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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해킹 사고 정리 — 가입자 2,300만명 정보 유출, 대처 방법은?
SKT 해킹 사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2025년 4월, SK텔레콤은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약 2,300만 명 가입자의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해킹은 4월 19일 밤 발생했으며, SKT는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습니다.
유출된 정보는 IMSI와 IMEI로, 해커가 이를 통해 '심 클로닝'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왜 위험한 걸까?
IMSI와 IMEI 정보만으로도 문자메시지를 가로채거나 본인 인증을 우회할 수 있어 금융 사기 위험이 존재합니다. 아직 2차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SKT의 대응 조치
- 유심 보호 서비스 무료 제공 - 유심 정보 무단 사용 차단
- 전 고객 대상 유심 무상 교체 - 4월 28일부터 실시
- 보안 강화 및 모니터링 - 추가 피해 방지 조치
우리가 꼭 해야 할 것
-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무료)
- 유심 교체 (매장 방문 필요)
- 의심스러운 전화, 문자 주의 (특히 재부팅 요청)
- 개인정보 이상 징후 모니터링
집단소송 움직임도 있다?
현재 집단소송 카페가 개설되어 있으며, 가입자 수는 8,000명을 넘었습니다. 피해 사례 공유 및 법적 대응 준비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해킹 사건은 간단한 해프닝이 아닙니다. 전화번호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인증과 금융 활동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SKT 이용자라면 유심 보호와 교체를 서둘러주세요. 항상 조심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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