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eSIM과 로밍, 일본에서 더 좋은 선택은?

by nemamthero 2025. 3. 25.
반응형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인터넷 연결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eSIM과 로밍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에서는 eSIM과 로밍 중 어떤 것이 더 좋은 선택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eSIM과 로밍의 차이점, 비용, 속도, 편의성을 비교하여 최적의 선택을 돕겠습니다.

1. eSIM과 로밍의 기본 개념

먼저 eSIM과 로밍이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eSIM이란?

eSIM(embedded SIM)은 스마트폰 내부에 내장된 디지털 심카드로, 물리적 유심(USIM) 없이도 QR 코드 스캔이나 프로필 다운로드만으로 개통이 가능합니다. 일본에서 eSIM을 사용하면 현지 통신사의 네트워크를 직접 이용할 수 있어 속도가 빠르고 요금이 저렴한 편입니다.

로밍이란?

로밍은 한국에서 사용 중인 유심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SKT, KT, LG U+ 등 국내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며, 일본에서도 별도 개통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요금이 비싸고 데이터 제공량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eSIM과 로밍 비교

구분 eSIM 로밍
사용 방식 일본 현지 통신사 네트워크 이용 한국 통신사의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
개통 방법 QR 코드 스캔 후 간단한 설정 별도 설정 없이 자동 연결
데이터 속도 현지 통신망을 이용해 빠름 로밍 망을 이용해 다소 느릴 수 있음
비용 저렴 (일 3~5천 원 수준) 비교적 비쌈 (일 1~2만 원 수준)
전화/문자 사용 데이터 전용 (일부 요금제는 음성 가능) 한국 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설정 편의성 초기 설정 필요하지만 간단 유심 교체 없이 자동 설정

3. 일본에서 eSIM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경우

일본에서 eSIM을 선택하면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 데이터 속도가 빠름: 일본 현지 통신망을 직접 이용하므로 로밍보다 빠릅니다.
  • 비용이 저렴: eSIM은 하루 500~1,000엔(약 3,000~8,000원) 수준으로, 로밍보다 경제적입니다.
  • 다양한 요금제 선택 가능: 1GB, 3GB, 무제한 등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즉시 개통 가능: 한국에서 미리 eSIM을 구매하면 일본 도착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일본 eSIM 제공업체로는 Airalo, Holafly, Ubigi 등이 있으며, 일본 현지 통신사(NTT 도코모, 소프트뱅크, KDDI au, 라쿠텐 모바일)에서도 eSIM을 지원합니다.

4. 일본에서 로밍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경우

로밍이 더 적합한 경우도 있습니다.

  • 한국 번호 유지 필요: 업무상 한국 번호로 전화를 받아야 한다면 로밍이 편리합니다.
  • 설정이 귀찮을 때: eSIM 개통이 어렵다고 느껴지거나, 새로운 설정을 하기 번거롭다면 로밍이 간편합니다.
  • 단기간 체류: 1~2일 정도의 짧은 여행이라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SKT, KT, LG U+의 일본 로밍 요금제는 하루 11,000~13,200원 수준이며, 일부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5. 결론: 일본에서는 eSIM이 더 유리!

결론적으로 일본에서 eSIM과 로밍을 비교했을 때, 데이터 사용량이 많고 비용을 절약하고 싶다면 eSIM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한국 번호를 유지해야 하거나 설정이 번거롭다면 로밍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 전에 자신의 필요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여 쾌적한 일본 인터넷 환경을 경험하세요!

반응형